상단로고

뉴스 피플


‘시장 다각화’가 화두다. 중국을 넘어 전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오늘도 한국 화장품은 불철주야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이에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에도 이미 많은 국내 기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화장품 유럽수출 인허가 전문업체 하우스부띠끄는 최근 스페인 최대 화장품숍 프리모(PRIMO)의 벤더인 ‘코앤고(Ko&Go)’와 유통 파트너십을 맺었다. 한국 화장품의 활로가 그만큼 넓어진 셈. 코앤고 해외 영업 코디네이터 로사 모리나 레시오(Rosa Molina Recio, 사진 좌측 하단)는 한국 화장품만큼이나 ‘한국’이라는 나라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과 스페인 두 국가 간 가교를 잇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애착도 높은 편이에요. 한국에 방문할 때에는 스페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측되는 브랜드와 제품을 계속해서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앤고는 시장을 조사해(Searching), 찾아내고(Catching), 조정(Mediation)과 협상(Negotiation)을 거친 뒤 판매(Sellings)하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어요. 각 국가가 지닌 문화적 장벽을 넘어 보다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품질’ 측면에 있어서는 한국 화장품과 비교할 상대가 없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이처럼 좋은 제품이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감탄했다고 한다. 유럽지역에서는 화장품이 ‘여성의 영역’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고가의 제품이 많이 사용되는만큼 대중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특히 한국 화장품은 높은 효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스페인에서는 현재 한국 화장품 기업의 마스크팩과 앰플, 코팩 등의 제품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자연 원료와 좋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으로 꼽히죠. 스페인은 문화적인 측면에서 한국만큼 일상 깊숙이 화장품이 자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시장 자체가 큰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동안으로 보이는 동양인들의 피부 관리 노하우에 관심이 많아요. 이는 자연스럽게 아시아 화장품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럽 시장 내에서 한국 화장품 붐(Boom)이 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가 언급한 것처럼 한국에서 만들어진 화장품을 사용함으로써 자신들도 어려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코앤고는 이미 CPNP 등록을 마친 한국 화장품 브랜드 다수를 스페인에 유통하고 있다. 하우스부띠끄와 공급 계약을 맺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이 협력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로사 코디네이터는 짧지만 강력한 한 마디를 남겼다.  

“한국 화장품의 유럽진출은 끝이 없는 출발점에 있으며,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저작권자ⓒ 뷰티누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ns

타이틀

많이 본 기사

이전-맨위로

배너영역

foo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