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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한국·홍콩에서 '인기 폭발'

'데일리 딸기 요구르트 팩' 두달간 10만개 판매

박재홍 기자   |   jhpark@hjp.co.kr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04-03-13 06:50       최종수정: 2004-03-1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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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데일리 딸기 요구르트 팩’이 한국과 홍콩에서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태평양(사장 서경배) ‘라네즈(LANEIGE)’ 브랜드의 2004년 1월 신제품인 ‘라네즈 데일리 딸기 요구르트 팩’은 2월까지 두 달간 국내에서 7만개, 해외에서 3만개 정도가 판매돼 도합 약 10만개가 팔렸다. 3월까지는 총 15만개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홍콩에서는 8만개의 주문을 받았는데, 부재료(용기)가 부족해 원활한 공급이 안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두달만에 10만개 판매는 97년 3월에 출시된 태평양의 대표적인 히트제품인 ‘아이오페 레티놀 2500’ 이후 처음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상반기 중에는 상해 현지법인에서 직접 생산에 들어가는 등 중국 본토에도 상륙할 계획이다.

라네즈는 1994년 9월 첫 선을 보인 이래, 해마다 1,0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화장품 브랜드이다. 2002년 6월에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홍콩에 본격 진출해, 짧은 기간 동안 1호점 소고(SOGO) 백화점을 비롯한 8개 매장에서 홍콩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가꿔주는 고급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라네즈가 홍콩·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에 진출해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은 불과 2년 전만 해도 꿈도 못꿀 일이었다.

2002년 5월, 태평양 국제사업본부장과 라네즈 브랜드 매니저들은 상해로 건너가 3개의 중국백화점을 대상으로 입점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최고라는 태평양의 명성도 그들에게는 생소하기만 했고, 본건과 상관없는 질문을 퍼붓는 등 글로벌의 벽을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브랜드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으로 라네즈가 추구하는 정신, 이미지에 적합한 백화점을 물색하는 한편 백화점 관계자를 설득시켜 나갔다.

철저한 시장 환경 조사와 타깃층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 2003년 9월 28일 상해 팍슨 백화점을 1호점으로 중국 진출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미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있던 타 글로벌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신선하고 깔끔한 매장과 재미있는 판촉기술, 젊은층의 피부고민에 잘 부합되는 제품력과 디자인으로 라네즈는 중국에서도 가장 유행을 주도하는 도시인 상해 팍슨백화점에서 당당히 매출 top 10 안에 들어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는 그간의 꾸준한 브랜드 관리와 시장에 대한 연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중국 런칭 이후 라네즈는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중국 고객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면서, 중국소비자에게 한국 문화를 전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성공적인 런칭 이후 여러 백화점에서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2004년까지 상해 북경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80여개의 매장 개장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네즈의 글로벌화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준비해 온 것이었다. 1999년 12월부터 중국진출을 위한 별도의 팀을 마련하고 3년 여에 걸쳐 유명 조사기관과 함께 연인원 4,000여명 대상, 총13회에 걸쳐 중국화장품시장과 중국여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했다.

이를 바탕으로 라네즈 브랜드로 중국 내 프리미엄급 백화점시장을 공략하기로 결정, 2000년 11월 상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2002년 7월 상해에 현지공장을 준공했다.

라네즈가 홍콩·중국에서 성공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20대 젊은 여성들의 피부고민에 착안한 명확한 컨셉이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물과 빛이라는 컨셉으로 20대 젊은 여성들의 신선하고 감각있는 감성을 일깨워, 화장을 함으로써 행복함을 체험하도록 하는 브랜드인 라네즈는 태평양 기술연구원만의 집약된 나노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한 워터사이언스로 20대 젊은층의 최대 고민인 수분부족에 적극 대응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라네즈 워터슬리핑 팩’과 ‘라네즈 워터뱅크 에센스’가 있다. 특히 ‘라네즈 워터슬리핑 팩’은 바르고 자면 된다는 사용상의 편리함과 수면중에 충분한 보습 효과를 발휘해 아침이면 촉촉하게 달라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의 상호작용으로 라네즈를 단기간에 수분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지금도 단일품목으로 브랜드 전체매출 수량의 15% 이상이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 참여형과 프로모션과 고객에게 받는 즐거움을 주는 판촉기술 등 라네즈만의 체험마케팅 또한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라네즈는 홍콩·중국 진출에 이어 2003년 9월에 싱가포르에도 입점했다. 2004년에는 인도네시아·대만에도 진출해 명실상부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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